'초인시대' 병맛개그 유병재 활약 힘 입어 시청률 2% 기염… '대단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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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사진 tvN 방송 캡처]

‘초인시대’ 유병재, 화끈 스트립쇼… ‘못 볼 꼴’

‘초인시대’ 유병재가 과거로 돌아가는 초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장소불문 스트립쇼를 벌였다.

지난 10일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의 첫 번째 에피소드 ‘영웅의 탄생’이 전파를 탔다.

주인공 유병재는 자신의 초능력이 부끄러움을 느끼면 가장 최근 좋았던 기억의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임을 깨달았다. 이를 시험해보기 위해 그는 스트립쇼를 벌이며 부끄러움을 유발했다. 알몸으로 길거리를 달리고 여학생 앞에서 스트립쇼를 벌이는 등 수많은 변태 행각을 일삼았다.

한편 유병재는 자신의 능력을 좋은 곳에 쓰기도 했다. 그는 송지은이 교통사고로 시험에 지각했다는 얘기를 듣고 과거로 시간을 되돌렸다.

이 과정에서 부끄러움을 유발하기 위해 교통사고 목격자 앞에서 옷을 벗어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한편 초인시대 첫방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를 기록했다.

초인시대 첫방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인시대, B급 감성 제대로”, “초인시대 유병재, 역시 식스맨 후보 종횡무진 활약하네”, “초인시대, 찌질함+불쌍함=유병재”, “초인시대 유병재, 대한민국 No.1 찌질 연기의 장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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