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근본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평범한 주부에서 교육전문가로, 한솔교육 임영란 교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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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임영란 교사

“아이들이 성장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교육전문가이기 전에 먼저 아이를 키워본 엄마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상담했을 때 학부모는 비로소 저를 믿고 아이를 온전히 맡깁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교육전문가가 된 한솔교육의 임영란 교사는 시기적절하게 자신의 길을 찾게 된 유형이다. ‘워킹맘’이던 그녀는 3년 정도 살림을 하며 휴식을 가졌고 ‘아줌마’로 자리매김하는 자신이 싫어 구직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적지 않은 나이라 제한되는 직종이 많았다”며 “구인사이트에서 한솔교육 교사 채용 문구가 눈에 딱 들어왔는데, 그건 오래 전 지인의 집에서 봤던 한솔교육의 수업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놀이하듯 즐겁게 수업을 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이다.

임교사는 한솔교육 일을 시작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처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때마침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도 알아보고 있을 때라 어느 쪽으로 가야 할 지 선택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입사 한지 4개월이 지나는 동안 회원이 점점 늘기 시작했어요. 이후 3개월 연속 지점 최고 성과를 내니 다음 달이 기다려 질만큼 일이 재밌어졌어요. 무엇보다 자본금 하나 없이 이렇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른 생각을 모두 접고 이 일에만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한솔교육 교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교사는 교사다운 말투, 복장, 관리, 자기 개발 모두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없어요. 교사나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 그 자체를 봐주고 사랑하면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배우고 따르기 시작해요. 그 변화를 지켜보는 것만큼 세상에 뿌듯한 일이 또 있을까요”

한솔교육의 교사상은 무엇이냐고 묻자 그녀는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설계해줄 수 있는 유아 교육전문가”이자 “아이들에게는 엄마처럼 편안하고 학부모에게는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이라 답했다. 또 “처음 시작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제가 선택한 것이 정말 탁월했다고 생각한다”며 “평범한 주부에서 벗어나 무슨 일을 할지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는 한솔교육으로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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