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 교수·졸업생·재학생 연결해 멘토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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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센터의 커리어 서비스 중 돋보이는 것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진 고려대 경영대학]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가 2015 국가브랜드대상 경력개발서비스 부문 대상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는 단과대학 차원에서 학부뿐 아니라 MBA까지 학생들의 필요에 맞춰 특화된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재학생들에게는 각자의 커리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있으며,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추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력개발센터의 커리어 서비스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고려대인 만큼 교수·졸업생·재학생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리더로서 덕목과 가치관을 배우고 학업·진로·취업 등과 관련된 고민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교수-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취업 희망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와 만날 기회도 제공한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경력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부생을 대상으로는 4단계 진로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학년은 다양한 세미나와 진로개발계획서 작성 교육부터 고학년은 교우특강과 패널토크, 인턴십, 추천채용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커리어를 관리하고 있다. 또 일반기업·금융권·컨설팅 분야 등으로 세분화해 커리어 목표에 맞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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