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벨기에·파키스탄 등 세계 곳곳에 현지기업 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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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7개 대단위 공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2015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제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 이래 신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 앞선 유통 방식으로 선두 자리를 지켜왔으며, 미래 식품기술로 국내 식품산업의 선진화·세계화에 기여했다.

 전국에 걸쳐 7개 첨단 대단위 공장을 갖추고 껌·캔디·초콜릿·비스킷·스낵·빙과·빵·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껌과 초콜릿은 해외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판매가 늘고 있다.

 마케팅에서도 노하우를 발휘해 품목마다 매년 히트상품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다수의 장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중국·인도·베트남·러시아·벨기에·카자흐스탄·파키스탄 등에 현지 기업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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