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망 12주기 추모…변요한 SNS에 장국영 사진 올리며 애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변요한, 故 장국영 사망 12주기 추모 [사진 변요한 인스타그램]

장국영 사망 12주기 추모…변요한 SNS에 흑백 사진 올리며 애도

배우 변요한이 故장국영을 추모했다.

변요한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국영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오후 6시 40분경 홍콩섬 센트럴에 위치한 원화둥팡 호텔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그의 나이 46세였다.

당시 장국영의 사망은 '4월 1일 만우절'과 겹치며 '만우절 거짓말', '장국영 만우절 사망설' 등으로 알려졌으나, 안타깝게도 장국영의 사망은 사실이었다. 특히 홍콩에서는 장국영의 사망이 알려진 지 9시간 만에 팬 6명이 뒤따라 목숨을 끊었으며 이날 전 세계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장국영이 생을 마감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장국영을 잊지 않고 있다. 매년 4월 1일이 되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추모 메시지가 게재된다. 변요한 역시 장국영의 팬으로서, 1일 올해로 12주기를 맞은 장국영을 기리며 해당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31일 여성영화채널 cineF(씨네프)는 "12년이 지나도 故 장국영 추모 물결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며 "4월 1일 오후 8시부터 그가 출연한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 투게더', '이도공간' 등 세 편을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변요한 장국영 사망 12주기 추모, 팬이었나보다" "장국영 사망, 벌써 12주기네" "장국영 사망 12주기, 믿기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변요한 인스타그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