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홍나영 패션

중앙일보

입력

화제의 홍나영 패션 33살의 나영(강성연)의 패션이 화제다. 의상과 액세서리에 대한 문의가 드라마 홈페이지에 꼬리를 잇고 있다.

강성연 코디네이터 고민정씨는 "이번 컨셉트는 한국판 '맥라이언'이다. 나영의 닭살 연기가에 자칫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 최대한 사랑스럽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좀 더 파고 들어가 보자. 14회 상견례 때 입은 흰색 바탕의 노란색 체크 무늬의 코트는 매긴 나잇 브릿지, 8.9회 선 볼 때 입은 핑크 하프코트는 메이즈메이 제품이다. 앙증 맞고 사랑스런 장신구들은 액세서리 브랜드 '사라리'(사진)제품이다.

고씨는 "드라마 코디는 단지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역할과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이 몰입해야 한다. 반응이 좋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불새'의 이은주, '아일랜드'의 김민정의 코디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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