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씨 등 '올해의과학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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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기수)는 김경규 성균관대 의대 교수와 김양균 중앙대 의대 교수, 김동욱 가톨릭대 의대 교수 등 3명을 '올해의과학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문기 MBC기자와 안영진 한겨레기자는 팬택 계열이 후원하는 '올해의과학기자상'을 받는다.

김경규 교수와 김양균 교수는 DNA 연구논문이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는 등의 업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이 선정 이유다. 김동욱 교수는 만성 골수병 백혈병 치료분야의 국내 임상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순금 메달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은 30일 오후 7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열리는 '2005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한다.

박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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