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만취 후 최필립과 '격정' 하룻밤…깨고 나보니 '뭔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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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정’. [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윤아정, 만취 후 최필립과 '격정' 하룻밤…깨고 나보니 '뭔 일?'

배우 윤아정(32)의 이름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리스트에 오른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백수련(김민서 역)이 최필립(고재동 역)과 결혼식 중간에 도망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망신을 당한 최필립은 홀로 술에 만취해 괴로워했고, 이 소식을 접한 윤아정(박세라 역)은 최필립이 있는 술집으로 찾아갔다.

윤아정은 “결혼 깨진 거 다 저 때문이에요”라며 “‘실장님, 결혼 제발 깨져버려라’라고 보름달 보며 빌었어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 이상한 게 신부가 도망가고 혼자 서 있는 거 보니까 불쌍해서 울었네요”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후 최필립과 윤아정은 격렬한 키스를 했고, 호텔로 가 하룻밤을 보냈다. 술에서 깬 다음 날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된 최필립은 윤아정과 하룻밤을 후회하며 기억 안 나는 척 윤아정을 외면했다.

윤아정과 최필립의 하룻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정에게 최필립이 저러면 안되지” “윤아정 불쌍하다” “윤아정이랑 최필립이 그냥 잘 되면 안되나” “윤아정, 그냥 다른 사랑을 찾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정이 출연 중인 MBC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윤아정’. [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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