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점보시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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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농구 83 점보시리즈 주말경기에서 남자부의 현대와 여자부의 동방생명이 모두 4연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28,29일) 진출이 확실해졌다.
1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9일째 경기에서 남자부B조의 현대는 우세한 개인기로 빠른 팀플레이를 구사하는 국민대를 88-76으로 완파, 남은 한국은과의 대전(25일3시반)에서 10점차이상으로만 패하지않는한 준결승에 오르게됐다.
또 17일 여자부B조경기에서 동방생명은 한국화장품의 자이언트 김영희(16득점) 의 꼴밑활약을 봉쇄함으로써 63-62으로 신승, 선경과의 남은경기(23일2시반)결과에 관계없이 조수위로 4강대열에 뛰어올랐다.
점보시리즈는 18일까지 각팀이 각각 4게임을 소화, 개인기록부문에서 여자부의 이명희(제일은)가 어시스트에서 43개로 2위국가대표 박양계(24·한국화장품)를 압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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