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47명 퇴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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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라올·알폰신」 신임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14일 밤 지난 76년의 군사쿠데타 이후 3인군사위원회를 구성, 지금까지 국가를 통치해왔던 육·해·공 3군의 총사령관직제를 페지하고 3군참모총장과 합참의장을 경질하는 한편 장성 47명을 퇴역시키는 등 대대적인 군부개편을 단행했다.
「알폰신」대통령은 14일 취임 후 두번째 군부개편작업을 통해 육군참모총장에「호르헤· 아르힌데히」장군을, 해군참모총장에 「라몬· 아로사」제독, 공군 참모총장에「로마스·발드네르」장군, 합참의장에 「훔리오·페르난데스·토레슨장군」을 각각 새로 임명했다. 【붸노스아이레스 UPI·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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