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색 계란말이 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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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계란말이 요리팁이 화제다.

백종원(49)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2부에서 간단한 달걀요리를 알려달라는 요청에 계란말이 노하우을 전했다.

계란을 깨던 중 계란 껍데기가 들어가자 백종원은 "잘 모르시니까 손가락으로 꺼내려 하시는데, 방금 깬 계란 껍데기를 이용해 꺼내면 신기하게 잘 꺼내진다"라고 유용한 팁을 전수했다.

또 백종원은 설탕과 소금을 넣은 뒤 물을 꼭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의 양은 계란의 3분의 1 정도. 그런 후 거품이 날 정도로 세게 풀어주면 된다.

이어 백종원은 "첫판 익힐 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저어라. 첫판은 모양 안 나와도 전혀 문제없다"며 "젓가락으로 안 되면 뒤지개를 꺼내 때 밀듯이 밀어줘라. 숙달되면 두 개의 뒤지개를 사용해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도구가 점점 추가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날 백종원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는 아내 소유진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이 요리한 계란말이를 본 누리꾼들은 "계란말이 백종원, 이런 것도 하는구나", "계란말이 백종원, 설탕과 소금 다음에 물을 넣는 것이 중요", "계란말이 백종원, 물의 양은 계란의 3분의 1 정도", "계란말이 백종원, 뒤지개를 써야 해", "계란말이 백종원, 도구가 점점 추가된다", "계란말이 백종원, 역시 다르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 계란말이 요리팁 계란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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