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어린이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후원회의 밤

중앙일보

입력


사진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황용승 교수와 마라토너 황영조, 이정렬 교수(왼쪽 부터)가 손을 잡고 후원회 활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린이에게 희망을 안겨 줍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병원 후원회의 밤'이 14일 오후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회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황용승 교수, 서울대학교 병원 부원장 임정기 교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장 임남재 임 소아과 의원 원장, 흉부외과 교수겸 진료지원 실장 이정렬 교수, 소아중환자 진료실장 박준동 교수와 한나라당 정두언·나경원 의원, LG스포츠 김영수 대표 , 마라토너 황영조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황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티없이 맑은 어린이 얼굴을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듯 어린이병원 개원 20년이 지났지만 이제 갓 태어난 어린이를 보는 듯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회에서 거둔 기금은 어린이병원 재단에 쓰이며, 후원회 가입 문의는 02-2072-3100.

글= 정병철 기자
사진= 이영목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