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도 의료혜택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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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29일하오 서울강동구둔촌동에 신축한 원호병원 개원식에 참석, 개관테이프를 끊고 최명재한국원호복지공단사장으로부터 복지공단·원호병원운영현황및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전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일신을 바쳐 희생한 환자와 유족들을 돌보는것은 국민적인 과제와 의무』라고 지적, 『정부는 주기적으로 국민들에게 그분들의 희생을 알려 마음속에 되새기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병원의 임직원들은 주인정신으로 병원을 잘운영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의료혜택을 주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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