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최고 기술인 오세용·김상수 전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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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삼성그룹은 그룹 내 최고 기술 인력에 부여하는 '2005 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 오세용(51.사진(左)) 전무와 김상수(49.사진(右)) 전무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에게는 ▶본인 이름의 단독 연구실▶연구 과제를 스스로 정하는 자율 연구 보장▶자율 연구비 10억원 지원 및 연구팀 구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 전무는 반도체 칩을 얇고 가볍게 만드는 기술을 고안해 매출과 이익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올해 초 세계 최대인 82인치 LCD TV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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