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초의 ‘그래비티’ … 초승달 닮은 지구 … 우주인 첫 셀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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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탐사 초기에 찍었던 사진 1100장을 런던 블룸즈버리 경매에 내놨다. 뉴욕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경매에서 사진들의 낙찰 예상가가 75만~100만 달러(약 8억2500만~1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① 1965년 6월 미국인으로는 처음 우주유영(spacewalk)에 성공한 에드워드 화이트. 영화 ‘그래비티’를 연상케 한다. ② 72년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찍은 초승달 모양의 지구. ③ 66년 11월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셀카를 찍은 버즈 올드린. 그는 지난해 7월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한 번 찍어 봤다”며 "이건 우주 최고의 셀카”라고 했다. ④ 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에 쓰였던 달 탐사선과 우주인의 달 탐사 모습. [사진 NASA·블룸즈버리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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