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0,189명 상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KBS제1TV 특별생방송『이산가족을찾습니다』가 14일상오 5시30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만9백52명이 출연신청, 이가운데 2중신청자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사람을 제외한 5만3천5백36명이 방송돼 그중 약20%인 1만1백89명이 상봉의 기쁨을 안았다.
상봉가족을 출신도별로 보면 황해도가 1천7백82명(1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강원·경기·평남의 순.
관계별로는 형제자매가 5천2백49명으로 45.8%를 차지했으며 사촌이내 친척은 26%, 부모 9.6%며, 부부상봉은 13명(0.1%)인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