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어떤 캐릭터 완구 만드나 봤더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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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와 친구들 [사진 오로라]

캐릭터 완구업체인 오로라가 유안타증권의 주간추천종목(23~27일)에 올랐다.

유안타증권은 22일 “오로라는 캐릭터 완구 디자인·생산·판매 업체로 대표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캐릭터 완구 분야의 오랜 경력, 브랜드 파워와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오로라가 ‘유후와 친구들’을 통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진행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로라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성장세가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오로라는 지역별 맞춤형 캐릭터 개발 능력을 보유해 영국·러시아·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도 인지도 2위권을 유지하는 등 완구 선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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