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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뱀파이어와 싱크로율 100%지만…시청률은 꼴찌 '굴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안재현(28)이 마성의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 닥터로 완벽 변신하며 첫 주연작 데뷔에 성공했다.

안재현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1회에서 내전 현장을 누비는 열혈 외과 의사이자 뱀파이어인 박지상 역으로 분해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그가 어떤 이유로 뱀파이어 히어로가 됐는지 배경 설명을 설명했다. 안재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안재현은 박지상 역으로 ‘블러드’를 이끌며 뱀파이어 닥터의 신비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배역과 꽉 들어맞는 싱크로율에 안재현 본인의 매력까지 더해 엄청난 캐릭터의 탄생이 기대된다.

한편 ‘블러드’는 첫 회부터 시청률 꼴찌를 기록해 굴욕을 맛봐 화제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1회는 전국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20회 시청률 9%에 비해 3.8%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블러드’의 저조한 시청률에 반해 경쟁작들은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8회는 14.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0일 방송된 17회 시청률 11.9%에 비해 2.1%P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혔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9회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0일 방송된 8회 시청률 11.0%에 비해 0.2%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블러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러드, 재밌을 것 같은데” “블러드, 안재현이 주연?” “블러드, 한 번 봐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블러드’는 태민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굿 닥터'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재결합한 기대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블러드’ [사진 KBS 2TV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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