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운전 면허 시험 아들이 치르다 붙잡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2번이나 운전 면허 시험에 떨어진 아버지를 대신하여 학과 시험을 치르려던 대학생 아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상오 10시 30분쯤 서울 한남동 729 자동차 운전 면허 학과 시험장에서 박모군(20·Y대 전기공학과 3년·서울 외발산동)이 아버지 박모씨(49·무직)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 응시표를 가지고 학과 시험을 대신 치르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