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종영, 여배우들 출연 소감 "액션 힘들지만 재미있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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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종영` [사진 KBS ‘왕의 얼굴’ 캡처]

 
배우 조윤희, 김희정이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왕의 얼굴 종영 이후 배우 조윤희는 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작품을 하는 동안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사극에 대한 매력에도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액션도 힘들었었지만 너무나 재미있었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큰 비중 있는 액션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 ‘왕의 얼굴’을 통해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극중 조선시대라는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며 21세기 적인 삶을 살았던 ‘김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김희정은 소속사 씨아니 밴코 그룹을 통해 “‘왕의 얼굴’이 끝나서 아쉽지만 다음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왕의 얼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희정은 왕의 종영 소감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희정은 달콤한 눈빛과 꽃미소로 매력을 발산했다.

김희정은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 역할을 맡아 서인국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또 서인국, 조윤희와 함께 삼각 관계로 쫄깃한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안정된 연기력과 단아한 외모,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5일 종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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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종영' [사진 KBS ‘왕의 얼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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