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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김택수 조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콸라룸푸르AFP=연합】한국의 박주봉-김문수조는 21일 콸라룸푸르에서 폐막된 제3회 알바월드컵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크리스티안·하디나타」-「보비·에르타노」조를 2-0(15-6, 15-11)으로 물리치고 우승(상금 6천달러)을 차지했다.
또 중공은 남자단식·여자단식·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5개종목중 3개종목을 석권했으며 영국은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한편 여자부 복식준결승에 오른 한국의 김련자-유상포 조는 우승을 차지한 중공의 「한·아이핑」-「지·링웨이」조에 2-0(17-14, 15-3)으로 패배,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박-김조는 예선리그에서 인도네시아의 「하디나타」-「에르타노」조에 l패를 당하고 2승1패로 조2위로 결승에 올랐었다. 그러나 박-김조는 결승전에서 이들과 다시 만나 깨끗이 설욕, 정상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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