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혀 와서도 소매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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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남부경찰서는 22일 무전취식으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옆사람 주머니를 턴 김완식씨(2O·무직·주거부정)를 사기및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21일상오1시부터 서울시흥1동995의16 삿갓주점(주인 김원만·43)에서 맥주등 5만2천8백원어치를먹고 돈을 내지 않아 남부경찰서 시흥1동파출소에 연행돼 조사를 받다가 상오4시30분쯤 옆자리에서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던 장모씨의 바지주머니에든 현금5만원을 훔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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