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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찰보리와 궁합 맞는 웰빙식품 3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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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① 모싯잎 찹쌀떡과 인절미

모시의 잎은 식이섬유와 칼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높은 항산화활성을 가지고 있다. 모시올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범)이 모싯잎과 찹쌀로 떡을 만들어 출시했다. 속에는 고소하고 담백한 국내산 팥 앙금을 넣었다. 일반 찹쌀떡보다 더 쫄깃하고 덜 달아 인기다. 개당 55g이고 15개가 든 상자가 1만5000원. 찹쌀 55%, 모싯잎 21%, 앙금 16%, 설탕 6%.

 모싯잎 인절미도 있다. 찹쌀과 모싯잎이 만나 더욱 쫄깃하고 소화가 잘된다. 열량이 높아 아침식사 대용으로 알맞다. 45g짜리 24개를 담은 게 2만원.

 찰보리쌀 가루로 만든 빵은 말랑말랑하며 쫀득쫀득하고 구수하다. 촉촉하며, 식어도 차가운대로 맛이 있어 간식거리로 좋다. 개당 25g이고 20개가 든 게 1만원. 구입 문의 061-351-3904

최충일 기자

② 옛날식 보리 소주와 막걸리

보리 막걸리로 유명한 영광군 대마주조(대표 정덕진)가 보리소주인 ‘톡 한잔 소주’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500mL짜리 2병을 고급 종이상자에 담은 게 2만원. 택배비는 별도다. ‘톡 한잔 소주’는 찰보리를 발효해 증류한 전통 소주. 향이 구수하고 단맛과 쓴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나는 옛날식 소주이다. 알콜이 30%로 일반 소주보다 높으며 뒷맛이 깔끔하다.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마주조의 보리 막걸리는 젊은층과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을 위해 저녁 식사로 때우거나 식사 때 곁들이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다른 막걸리와 달리 맛이 텁텁하거나 걸쭉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부드럽고 달착지근하다. 탁한 술 ‘보리향 탁주’는 500mL 8병 상자가 1만2000원. 구입 문의 061-352-0099, 351-9988

③ 찰보리쌀 냉식혜와 과자

식혜는 재료인 엿기름의 맥아(麥芽)에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치료하는 성분이 있어 명절에 딱 맞는 전통 음료다.

 전국 학교에 급식 재료를 공급하는 ㈜새암푸드먼트의 찰보리쌀 냉(冷)식혜는 옛날 어머니가 만들던 것과 같은 맛이 난다. 엿기름 물을 우려내고, 밥을 넣어 삭히는 등 전통방식대로 만든다. 향료로 맛을 내는 일반 식음료 회사의 제품과 다르다. 본죽의 계열회사인 본도시락에 납품하고 있다.

 단맛이 덜하면서 깔끔하다. 시중가 4000원 이상인 1.5L짜리 페트병 10개를 담은 게 3만원. 배송료는 무료다. 찰보리쌀과 쌀을 함께 튀기면서 압착한 찰보리쌀 과자도 판다. 설탕 대신 자이로 과당과 천연감미료를 쓴다. 10개가 든 60g 봉지 10개를 담은 게 2만원. 구입 문의 061-35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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