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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한우 구제역 확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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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경기도 이천시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됐다.

경기도는 1일 “지난달 31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이천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한우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것은 지난달 6일 경기도 안성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이 농장에서는 한우 63마리를 키우고 있으나 나머지 62마리에서는 이상 증세가 보이지 않아 확진된 소 한 마리만 살처분했다.

이 농장은 한우 63마리를 사육해왔으며 지난달 구제역이 발병한 이천시 돼지사육 농가와 3.8㎞ 떨어져 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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