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여성 표류시체 임진강하류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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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방부는 6일하오 경기도연천서쪽 10km지점의 임진강하류로 표류해온 북한주민 여자시체 1구를 육군초병이 발견, 인양하여 현재 군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고 발표했다.
박종식 국방부대변인에 따르면 표류시체는 30대미만의 여자로 키가 l백64cm가량이며 인양당시 나체로 머리부분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있었다는것.
한편 군사정전위 유엔군측은 이 시체가 북한주민임을 추정하고 인도적 견지에서 군병원 영안실에 안치했으며 빠른 시일안에 이사실을 북괴측에 통고하여 인수해가도록할 예정인 것으로 일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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