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급서 미리 길닦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정상외교는 특히 근년에 들어 서방선진국들 사이에 가강 효과적인 외교수단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78년부터 83년6월까지 OECD회원국 20개국 정상들의 양자간 방문휫수는 연평균 2∼3회였으나 82년이후에는 4회로 늘어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 이에 따라 방문국수도 매년 4개국에서 6개국으로 늘어나고 었다.
특히 OECD정상들은 이같은양자간 정상외교이외에도 연평균2회에 걸쳐 각종 다자간 정상회의(정기적성격) 에 참석해서 정상외교가 지니는 특장과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고있다.
정상외교의 강점은 최고위 외교활동주체자가 최선의 방안을 동원해 극적인 효과를 추구할수있다는것. 중동분쟁을 타결키위해 마련된 캠프 데이비드정상회담이 그좋은 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