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리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

중앙일보

입력 2015.01.28 15:02

업데이트 2015.01.28 16:20

[사진 중앙포토DB]

  28일 충남 천안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천안시 성남면 이모씨 농장에서 10일가량 된 오리 200∼3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간이검사 결과 4마리 중 3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9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1만4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20일 AI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의 농장에 들렀던 새끼오리 운반 차량이 하루 전인 19일 이 농장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농장 출입을 통제한 뒤 오리를 살처분했다.

해당 농장 반경 10㎞ 내에서는 77개 농장이 276만1000마리의 닭·오리 등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