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데이터 뉴스] 통장에 35년 놔둬야 원금 2배로 늘어나

중앙일보

입력 2015.01.28 00:01

업데이트 2015.0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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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요즘처럼 금리가 2%인 시대엔 통장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35년이 걸린다. 27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 따르면 금리가 낮아질수록 자산증식에 필요한 시간은 가속적으로 느려진다. 금리가 5%일 때는 자산이 2배가 되기까지는 14.2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금리가 3%로 내려가면 20년 이상 걸릴 뿐 아니라 1%포인트만 떨어져도 연장되는 시간만 10년이 넘는다. 금리가 1%이하로 떨어지면 자산증식은 더욱 어렵다. 금리가 1%에서 0.5%포인트 낮아지면 자산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0년에서 139년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본에선 1995년 이후 지금까지 1% 미만의 초저금리가 이어지고 있다. 20년간 일본의 기준금리로 예금을 했다면 자산은 7% 늘어나는 데 그친다.

염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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