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다음달 15일 개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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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대구 성서지역 치안업무를 맡을 성서경찰서가 다음달 15일 문을 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신축 중인 성서경찰서가 공정 98%로, 다음달 15일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성서경찰서는 총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360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성서경찰서는 기존 달서경찰서가 맡고 있는 이곡 1.2동, 두류 1.2.3동, 성당 1.2동, 용산 1.2동, 감삼.죽전.장기.신당.본리동 등 달서구 14개 동의 치안업무를 맡는다. 산하에 본리.성서.두류지구대 등 3개 지구대를 두고, 본서에는 경찰 240명이 배치된다. 관할 인구는 현재 달서경찰서가 맡고 있는 60만명을 쪼개 32만명을 맡는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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