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큰 배우 김희라씨 목 자주 쉬어 고통 하소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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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영화배우 김희라씨가 녹화 도중 음성콤플렉스를 하소연 8일부터 시작하는 MBC-TV 『조선 왕조 5백년』제2와 「뿌리깊은나무」에서 방원의 친구인 이숙번 역을 맡은 그는 지난1∼3일 용인민속촌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몇 커트 찍고나자 목이 쉬어버린것.
그도 그럴것이 탤런트 출신의 다른 연기자들과는 달리 그는 영화촬영처럼 목청껏 대사를 다 떠들어 댔기 때문
워낙 톤이 거칠기도 한 그는 녹화가 끝나자 『음성 배합을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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