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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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기독교 교역자협의회는 지난주 서울연예인교회에서 83년 교역자대회및 교회성장 세미나를 갖고 기독교 본연의 신앙고수와 신앙의 생활화를 다짐하는 내용의 「83교역자 선언문」을 채택했다.
『한국교회 2세기를 향한 좌표』를 주제로 하고 『오직 나의 믿음으로 되느니라』를 표어로한 교역자대회는 교회일치 운동의 적극적인 전개를 강조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선언문은『한국교회는 사분오열돼 불화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참회하며 하나되는 소명에 응답하자』고 역설했다.
또 대회는 결의문을 통해 『기독교계 현실에 만연돼가고있는 비신앙적 사조를 배제하고 기독교 본연의 순수신앙 선포에 정진할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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