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앞둔 주식 |전체의 2%만 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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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장폐지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손실의 일부라도 만회하도록 매매거래를 허용한 5개관리 대상종목의 주식거래량이 전체상장주식의 2%에 그쳤고 값도 액면가(각5백원)와는 거리가 먼 1∼35원에 불과했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5일까지로 상장폐기된 평안섬유·태창목재·일신·새서울상사 보통주 및 우선주등 5개종목은 매매거래가 허용된 지난달28일부터 이달14일까지 2주일간 23만8천8백주로 전체상장주식 1천2백20만주의 1·96%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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