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에 패한 삼성야구선수|구속 김진영감독 면회위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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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감독이 구속 수감된 가운데서도 2연승을 거둔 프로야구 삼미슈퍼스타즈 선수들은 5일 하오6시 서울 강동경찰서를 방문, 김진영감독에게 승전보고를 했다
이재환 감독대행과 선수전원은 삼성과의 경기를 끝낸 뒤 유니폼 차림으로 인천경기장에서 강동경찰서로 직행, 수사과 상황실에서 김감독과 약10분간 단체면회를 했는데 장명부투수는 눈물까지 글썽.
이날 삼미팀에 패한 삼성라이온즈의 이충남감독과 장효조선수 등도 게임을 끝내고 강동서를 찾아 김감독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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