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질환에도 효능, 신비의 약초 '그라비올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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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그라비올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브라질 원주민의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있는 그라비올라가 최근 방송에서 항암 치료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열대 지방 해발 1000m 이하 낮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그라비올라는 암세포를 제거해 주는 약초로 소개됐다.

그라비올라는 이미 미국의 연구 결과 잎과 줄기의 추출물이 악성세포를 파괴하여 거의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비올라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암제보다 약 1만 배의 효과가 있으며 구토, 탈모 등의 부작용이 없다.

또한 그라비올라는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라비올라 만으로는 항암 중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모두 개선할 수 없으며 백혈구 저하, 손·발 저림, 혈소판 저하 등 여러 가지 증상에 맞는 약초 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임산부와 저혈압 환자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그라비올라는 식음에 주의가 요구되는데, 그라비올라의 뿌리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 잎만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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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올라' [사진 JTBC '닥터의 승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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