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와 바레인 팽팽한 승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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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가 바레인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UAE는 15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2015 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1-1로 비기고 있다.

UAE는 전반 볼 점유율 62%를 기록하며 승리를 향한 활약을 이어갔다. 전반 UAE가 잡은 리드는 전반 중반에 들어서면서 허물어졌다. 바레인의 오쿤와네가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쿤와네는 3분 뒤인 전반 28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또 한 번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UAE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편 바레인 UAE전이 끝난 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카타르와 이란이 맞붙는다.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편성(피파순위)
A조: 한국(69위), 호주(100위), 오만(93위), 쿠웨이트(125위)
B조: 우즈베키스탄(71위), 사우디아라비아(102위), 중국(96위), 북한(150위)
C조: 이란(51위), 아랍에미리트(80위), 카타르(92위), 바레인(110위)
D조: 일본(54위), 요르단(93위), 이라크(114위), 팔레스타인(115위)

온라인 중앙일보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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