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주일째 곤두박질 차익 올린 투자가들 손 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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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한주 동안 주가는 말 그대로 곤두박질쳤다.
4월 중순부터 등락을 거듭하며 꾸준히 오르던 주가를 단 1주새 몽땅 까먹은 셈이다.
이는 그동안의 급상승에 대한 불안감 기대가 회사채발행 금리인하·CP한도 축소, 사채거래 조사설 등 시중자금 사정을 위축시키는 악재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충분한 차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일제히 던지기에 나셨기 때문.
증시에 반짝 반등세가 일면 이틈을 노린 이식 매물이 쏟아져 나와 주가하락을 더욱 부채질하는 상황이어서 증시가 본격적인 제2상승기를 맞기는 아직 힘이 부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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