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학생축구|21일 서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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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제12회 아시아학생축구선수권대회의 경기일정이 10일 확정, 한국은 인도네시아·보루네이·말레이지아와 예선A조에, 그리고 홍콩·싱가포르·태국·인도가 B조에 각각 편성됐다.
아시아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개조 예선을 거쳐 각조 상위 2팀씩이 결선에 올라 패권을 가름한다.
영등포공고선수를 중심으로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한국은 21일 하오 3시 서울운동장에서 거행되는 개회식에 뒤이어 하오 3시20분 인도네시아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아시아학생 축구연맹은 22일 상오 10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차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학생대회를 금년에 처음 개최한다.
예선리그 B조 경기는 운동장사정으로 모두 의정부공설운동장에서 거행된다.
준결승은 27일, 결승은 29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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