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출신 여우「나스타샤·킨스키」미타임지서 「표지이야기」로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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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번주 타임지는 미국의 영화계와 모델계를 휩쓸고있는 유럽(독일)출신 여배우 「나스타샤·킨스키」를 표지이야기로 실었다.
타임지는 또「잉그리드·버그먼」과「로베르토·롯셀리니」감독의 딸「이자벨라·릇셀리니」,폴란드 태생의「조안나·파클라」양에 관한 기사를합쳐 9페이지의 특집을 했다.
그중 대표적인 요정이「나스타샤·킨스키」양(22). 그녀는 3년전「로만·폴란스키」감독에 의해 발탁돼 영화『테스』(서울개봉)에 출연, 급성장했다.
커다란 녹색의 눈, 깨끗한 살결, 약간 큰듯한 입술등이 조화를 이룬「킨스키」양의 아름다움은 바로 유럽풍의 미 라는것.
순진한듯한 모습으로부터 음탕한 분위기까지 연출해내는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그녀는 지금 미영화계와 모델계에서 빅 스타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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