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풀려 사원 모집 활기|그룹별 백∼6백명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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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기가 풀리면서 각기업의 사원모집이 활기를 띠고있다.
주로 ROTC출신장교를대상으로하는 상반기의 그룹단위 공채를 보면 삼성그룹이 5월중에 6백명을모집하는것을 비롯,럭키금성이5백∼6백,한국화약이2백,효성1백20,국제1백10,선경1백,롯데1백명등으로 4∼5월중 뽑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단위 공채이외에 전문직을 중심으로 개별기업이 사원모집을하고있는것이 부쩍 눈에뛴다.
대우전자가 출범을 계기로 사원모집에 나섰고 삼성전자와 금성두도 전자·전기·전산등 전문직을 중심으로 기술인력확보률 위한 사원모집경쟁을 벌이고있다.
이같이 각기업의 사원모집이 늘고있는것은 국내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자 앞으로 풀가동에대비해 인력확보에나선것으로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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