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첩 망 진상조사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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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콕·자카르타간AFP·로이터=연합】 동남아시아국가들온 외교관을 가장한 소련간첩들이 이지역에서 암약중이라는 홍콩의 아시아위크지보도와관련, 22일진상조사에 착수하는 한편간첩행위자들에 대해서는 추방도 뷸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밝혔다.
「제틴·수차리트쿨」 타이외무성대변인은 이날 타이주재소련대사관에서 첩보요원들이 외교관신분을 가장한채 암약중이라는 보도들을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와르·아브라함」말레이지아 수상실차관은 콸라룸푸르에서 암약하는 모든 소련비밀경찰 (KGB) 요원에대해 정부가 조치를 춰해즐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시아 위크지가 폭로한 3명의 소련외교관은 말레이지아에서 즉각 추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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