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 로이터】최근 수개윌간 잠잠하던 싱가포르인근해역의 해적들이또다시 출동하기 시작, 그첫회생자로 지난5일 싱가포르남쪽 18km의 바탐도부근을 항해중이던 한국화물선 1척이 습격받아 귀중품과 미화1천2백달러를강탈당했다고 싱가포르해상경찰이 1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틀후인 7일에는 싱가포르남족 25km의 래플즈등대 부근을 지나던 홍콩선적 컨테이너선1척이 해적들에게 3백50달러룔 빼앗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두사건이 『싱가포르영해밖에서일어났기때문에 아무런 조치도 취할수 없었다』면서 습격당한 두 선박의 이름을밝히기률 거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개는 예리한 칼로 무장한 이들 해적은 싱가포르근해 좁은 해협을 천천히 항해중인 선박을 약탈대상으로 삼고있으며이들이 일으킨 습격사건은작년에 41건,81년에는 35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