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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AI 주권만큼 중요한 것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기사나 칼럼을 쓰면 댓글을 통해 독자 반응을 살핀다. 언론사 홈페이지보다 댓글이 많은 네이버를 주로 확인한다. 며칠 전, 지난 칼럼과 최근 작성한 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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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중국에 가까웠던 오키나와, 어떻게 일본 땅이 됐나
━ ‘대륙과 해양 충돌의 현장’ 류구(琉球) 열도 김기협 역사학자 규슈(면적 3만6782㎢)와 타이완(3만5808㎢)은 세계에서 37번째, 39번째로 큰 섬이다. 두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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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 챗GPT는 어떻게 알고 있나”…‘왕좌의게임’ 원작자도 소송 나섰다
조지 R.R 마틴은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집필했다. AP=연합뉴스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배경이 된 소설 원작자 조지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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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세 번째 공연 '뮤지컬 벤허'...'전차 경주 신'이 하이라이트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질주야. 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승부야. 하나는 유대인, 하나는 로마인. 함께 살 수 없는 가혹한 운명이여." 복수심에 불타는 유다 벤허가 말들을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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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 날강도가 판치는 21세기 바다
무법의 바다 무법의 바다 이언 어비나 지음 박희원 옮김 아고라 바다의 이미지는 평온·고요·평화다. 하지만 미국 뉴욕타임스(NYT) 탐사보도 기자 출신의 지은이가 파헤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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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해상노예·쓰레기...범죄와 불법 난무하는 21세기 바다[BOOK]
책표지 무법의 바다 이언 어비나 지음 박희원 옮김 아고라 바다의 이미지는 평온‧고요‧평화다. 하지만 미국 뉴욕타임스(NYT) 탐사보도 기자 출신의 지은이가 파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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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효과…한미일 국방 "北미사일 정보 공유체계 구축"
지난 6월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가운데),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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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같은 사람 있네" 안되던 日만화 실사판, 글로벌 1위 반전
'원피스' 실사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우솝(제이컵 로메로 깁슨), 나미(에밀리 러드), 루피(이냐키 고도이), 상디(태즈 스카일러), 조로(마켄유). [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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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의 습격, 전세계 경제 피해 560조원
한국 연안을 잠식해 피해를 주는 침입 외래종 아무르 불가사리.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 침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0년마다 4배씩 늘어나 4230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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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 주범, 한국 바다도 덮쳤다…"전세계 560조 피해"
침입 외래종인 검은 쥐. Ewa Studio/Shutterstock 전 세계적으로 외래종의 침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0년마다 4배씩 늘어나면서 4230억 달러(56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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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처럼 여겨졌던 영국 최초 소설은
문학의 역사 문학의 역사 존 서덜랜드 지음 강경이 옮김 소소의책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은 1719년 첫 출간 당시 독자들에게 허구가 아니라 실제 인물의 자전적 이야기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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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의 모험'을 18세기 독자들이 실화로 여긴 이유[BOOK]
책표지 문학의 역사 존 서덜랜드 지음 강경이 옮김 소소의책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은 1719년 첫 출간 당시 독자들에게 허구가 아니라 실제 인물의 자전적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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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실사판 거부한 만화가…이 영화 보고 마음 바꿨다
만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시리즈도 원작을 최대한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사진 에이치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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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 짧다" 글로벌 반응 터졌다…8년 전 웹툰 꺼낸 '시조새'
조직폭력배 주원(류승룡)과 다방 레지 지희(곽선영)의 로맨스를 그린 무빙 10,11회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넌 이상하지 않아. 조금 다르고 특별할 뿐이야”(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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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발길 뜸한 비밀 낙원…20㎏ 씨앗, 원초적이라 민망했다
━ 세이셸 여행 ① 태초의 풍경, 프랄린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은 1억5000만 년 전 지구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프랄린 국립공원 '발레드메 자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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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블루와 그린 색깔의 역사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북미 생활을 하면서 가끔 영어로 실수하는 것이 있다. 신호등 불이 파랄 때 “It’s blue (파란색이야)!”라고 외치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쳐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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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100세 시대, 청년의 자산관리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장만옥(이교 역)이 주연한 영화 ‘첨밀밀’은 1986년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넘어온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이교는 홍콩에서 악착같이 돈을 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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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팔라우 화물선 경고사격…곡물협정 탈퇴후 흑해 심상찮다
러시아 군함이 13일(현지시간) 흑해에 진입한 팔라우 국적의 화물선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 지난달 흑해 곡물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이외 국적의 화물선에 발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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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런닝맨과 테마파크 놀러 온 듯한 예측불가 레이싱
런닝맨: 리벤져스 감독 엄영식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73분 개봉 8월 10일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새로운 극장판이 여름방학 극장가를 찾아왔어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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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적사건 인명피해 2배 증가…선원 납치도 재개
지난 2019년 청해부대가 해적 의심 선박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 해군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벌어진 해적사건의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 1일 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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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권력 지방이동론’
━ [구루와 목민관 대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권력 지방이동론’ “국회의원, 지방이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상·하원(上下院)제 도입해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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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확고한 교권 없이 교육현장 문제 해결할 수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확고한 교권 없이는 우리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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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999명의 유령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집에서 산다면
헌티드 맨션 감독 저스틴 시미엔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2분 개봉 7월 26일 뉴올리언스의 대저택으로 이사 온 ‘개비’와 아들 ‘트래비스’. 겉모습부터 심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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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전쟁 여름극장가... 류승완‧이병헌‧하정우‧김용화 중 누가 웃을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