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화' 뮤비보니…'초절정 섹시미' 주인공 등장, 누구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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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ID’ 하니가 래퍼 매드클라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의 타이틀곡인 ‘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하니는 이날 공개된 매드클라운의 신곡 ‘화(FIRE)’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하니는 몽환적인 눈빛과 뇌쇄적인 몸짓으로 초절정의 섹시미를 과시하며 격렬한 사랑을 연기하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만들어낸 이번 앨범 타이틀곡 ‘화’는 매드클라운의 전매특허인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진실(of Mad Child Soul)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랩핑과 보컬을 통해, 나쁜 여자에게 지긋지긋하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그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래핑과 보컬을 통해 나쁜 여자에게 지긋지긋하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해 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EXID’ 하니가 매드클라운의 파트너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모두가 당연시 여기던 주제를 쉽게 지나치지 않고, 특유의 비유법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아직 여물지 않은 20대의 젊음은 ‘콩’이 되었고, 80년대가 갖고 있는 감성은 ‘꽃’으로 그려졌다.

또 과부하 된 힙합신의 현재를 ‘인구억제론’에 빗대어 말하고자 했다.

매드클라운과 ‘커먼콜드’란 팀으로 활동 중인 저스디스와 팔로알토, G2 등 핫한 래퍼들이 단체곡으로 뭉쳐 각자의 시선에서 날을 세웠고 ‘쇼미더머니’시즌3 클럽미션에서 화제가 된 ‘귀에 때려 박는’ 곡은 ‘때려박는 랩’이란 곡으로 수록됐다. 몽환적인 비트 안에서 풀어낸 타이트한 랩이 독보적이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화’를 비롯해 ‘커피카피아가씨’, ‘콩’, ‘꽃’, ‘파퓰레이션 컨트롤(population control)’, ‘때려박는 랩’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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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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