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십자가는 내 거야!’ 주현절 맞이 수영 행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주현절(Epiphany)을 맞아 6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전통 수영 행사가 열렸다. 이스탄불에 있는 내항 골든혼(Golden Horn)에 던져진 십자가를 차지하기 위해 수영복을 입은 남성 참가자들이 찬물에 뛰어들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로서 처음 등장한 1월 6일을 기념하는 주현절이 되면 십자가를 가장 먼저 차지해 돌아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겨울 수영 행사가 열린다. 이들은 십자가를 가장 먼저 잡는 사람은 한해동안 건강할 것이라고 믿는다. [AP=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