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375명 연말정산 부당공제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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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열린우리당 이근식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에서 "15개 은행 직원 375명이 전산 자료를 조작하거나 서류를 위.변조하는 방법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신용카드 발급서를 허위 발급받았다가 자체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징계 수위는 면직 및 형사고발 1명, 감봉 29명, 견책 345명이며 이들이 추징당한 소득세는 모두 2억78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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