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5,775마리 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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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주도·강원도·거제도등 우리나라 3개수렵장에서 지난해 수렵기간 (82년11월1일∼83년 2월28일)동안 모두 2천2백33명의 내외국인 엽사들이 수렵을 즐겼으며 이들이 포획한 조수는 총5천7백75마리로 집계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엽기동안 사냥에 나섰던 엽사 2천2백33명 가운데는 내국인이 1천1백90명. 외국인이 1천43명이며 수렵지역별로는 상설수렵지역인 제주도 1천84명, 거제도가 1백55명이고 순환수렵지역으로 지난해 처음 지정된 강원도에서 9백94명이 수렵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포획한 조수는 꿩이 5천5백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있고 산돼지가 1백24마리, 고라니가 39마리, 산토끼가 17마리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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