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종합경기장 메인스타디움 지붕 씌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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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4일 잠실종합경기장 메인스타디움(사진·조감도) 관중석위에 지붕을 설치키로 확정했다. 종합경기장의 메인스타디움은 당초 관중석위에 지붕을 씌우는 것으로 설계됐다가 지난해 60억원정도의 공사비 부담을 이유로 보류, 대신 조명탑을 세우기로 했으나 이번에 다시 지붕을 씌우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60억원의 공사비를 추가로 투입, 84년 상반기까지 지붕공사를 끝내고 곧이어 운동장에 잔디를 심는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잠실종합경기장의 공정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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