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8~19일, 할인점은 당일만 쉬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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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추석 연휴기간 중 주요 할인점들이 추석 당일(18일)엔 영업을 하지 않고, 주요 백화점들도 하루나 이틀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다. 또 백화점들은 추석 휴가가 끝나면 곧바로 브랜드세일을 시작으로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삼성플라자백화점이 18~19일 이틀을 쉰다. 반면 그랜드백화점.행복한세상 등은 추석 당일만 문을 닫는다.

할인점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추석 당일 휴무다. 농협 하나로 클럽의 경우 대부분의 매장은 18일 하루 쉬지만 서울 양재점.창동점.용산점.은평점은 추석 당일에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

월마트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강남점.일산점 등 12개 매장에서는 휴무 없이 24시간 영업을 하며 대구 비산점.대구 성서점.부산 서면점.울산 중앙점에서는 추석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백화점들의 가을 세일이 시작된다. 정기세일에 앞서 열리는 '유명브랜드세일'은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이 23~29일 ▶갤러리아 백화점이 22~29일 ▶그랜드 백화점이 19~22일 연다. 가을 정기세일은 대부분 주요 백화점에서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벌인다. 그랜드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정기세일기간을 늘려 잡았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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