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성매매 주부 15명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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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해온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가정주부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전직 금융회사 간부 김모(50)씨를 구속했다. 김씨의 소개로 300여 명의 남성과 성매매한 30~50대 가정주부 15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성매수를 한 중학교 교장과 모 중소기업 대표 등 성매수 남성 17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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