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사탕값 조금씩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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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빵과 비스킷·캔디등 과자류값도 내렸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14일 캔디류 28개품목의 출고가격을 4∼7.7%씩 내리고 빵과 비스킷류 63개품목의 제품은 무게를 2∼25%씩 늘려 사실상 가격인하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고 보사부에 통보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삼립식품·해태제파등 11개 주요식품 제조업소는 최근 밀가루·설탕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내림에따라 빵과 과자류값을 내리기로 했다는 것.
각 업소별로 가장 많이 무게를 늘렸거나 출고가격을 내린 품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종전무게 또는 출고가격>
◇무게를 높인품목 ▲삼립식품=땅콩샌드90g(80g·12.5%증가)등 6개품목 ▲콘티식품=오누이샌드90g(80g·12.5%증가)등 5개품목 ▲서울식품=봄바람80g(70g·14.3%증가)등 6개품목 ▲샤니시품=우유샌드90g(80g·12.5%증가)등 6개품목 ▲기린식품=코코아샌드90g(80g·12.5%증가)등 5개품목 ▲고려당=쨈파이2백g(1백60g·25%증가)등 10개품목 ▲뉴욕제과=쨈파이55g(50g·10%증가)등 10개품목 ▲해태제과=골드크래카1백10g(1백g·10%증가)등 2개품목 ▲롯데제과=롯데샌드=1백5g(1백g·5%층가)등 3개품목
◇출고가 인하품목
▲해태제과=쨈보3백65원(3백80원·4%인하)등 5개품목 ▲롯데제과=군고구마3백65원(3백80원·4%인하)등 5개품목 ▲동양제과=종합캔디7백30원(7백60원4%인하)등 5개품목 ▲고려당=코피사탕8백50원(9백원·5.6%인하)등 6개품목 ▲뉴옥제과=딸기캔디1천2백원(1천3백원·7.7%인하)등 7개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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